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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보이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25)가 육군 군악병으로 지원해 합격했다.
4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육성재는 육군 전문특기병 중 군악병 모집에 지원해 최근 합격 통보를 받았다. 11일 비공개로 조용히 훈련소에 입소하는 육성재는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육성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이들 놀라시겠지만 5월 11일부로 군입대를 결정하게 됐다"며 팬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했다.
그는 "갑작스런 통보에 놀라신 분들도 계실 거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지금까지 멜로디 분들이 이뻐해 주신 것만 봐도 '나는 어딜 가도 이쁨 받을 수 있고 씩씩하게 지낼 수 있겠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전혀 걱정도 없고 맘 편히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털어놨다.
2012년 비투비 멤버로 데뷔한 육성재는 팀 내 막내이자 서브 보컬 담당이다. 연기와 예능도 병행해 활동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군 입대를 앞두고는 2년간 함께한 SBS '집사부일체'에서 하차했으며,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는 모든 촬영을 마치고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육성재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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