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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예방의학 박사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을 콤플렉스로 꼽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예능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예방의학 박사 여에스더가 출연해 이원규 PD를 찾아나섰다.
이날 여에스더는 외모와 사투리를 자신의 콤플렉스로 꼽더니 홍혜걸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사랑스러운 홍혜걸 씨의 경제관념이 콤플렉스다. 제가 94년도에 결혼하고 2001년에 병원을 개업했다. 말이 많다 보니 하루에 환자 15명을 보기가 힘들더라. 그런데 남편은 늘 눈을 반짝이며 새로운 사업을 하고 싶어 한다"고 토로했다.
지금은 무려 연 매출 500억 이상의 사업가이지만 남편인 홍혜걸 탓에 어려운 시절도 있었다고. 여에스더는 "포털이 한창 뜨거울 때 포털 사업을 하겠다고 해서 빚만 6억이 생겼다. 그 때 남편이 벌여놓은 일이 많아서 폐결핵, 늑막염 등이 생겼다. 그러면서 '건강 365'를 관뒀다. 그 때 이원규 PD님이 저한테 제안을 해주셨다. 그걸 해서 1년 반 동안 수입이 있었다. 늘 도와주셨다"고 전했다.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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