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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로드 투 킹덤'에서 첫 번째 탈락팀이 발표된다.
28일 방송에서는 2차 경연 결과가 발표되며 1, 2차 경연 누적 점수 최하위 한 팀이 탈락하게 된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결과 발표를 앞두고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곧이어 ‘로드 투 킹덤’을 떠나게 된 첫 번째 탈락 팀이 호명되자,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 경악하는 멤버들의 반응과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도 포착돼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온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살아남은 6팀의 보이그룹이 생방송 파이널 경연을 앞둔 마지막 경연이자, 파이널에 진출할 5팀을 가리는 3라운드에 돌입하게 된다. 3라운드는 총 두 개의 라운드로 진행되며, 그 중 첫 번째 라운드는 다른 팀 멤버들과 호흡을 맞춰야 하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꾸며질 예정. 오직 ‘로드 투 킹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색다른 팀 조합이 기대된다.
선공개 영상을 통해 먼저 펜타곤과 온앤오프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만나 얘기를 나누는 화기애애한 장면이 공개됐다. 처음에는 기선제압을 위해 다소 어색한 모습을 보였지만 1차 경연에서 복근을 공개했던 펜타곤의 홍석과 온앤오프의 와이엇의 이야기로 이내 빠르게 분위기가 풀렸다. 후이의 깜짝 제안으로 팔씨름을 하게 된 둘은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치며 훈훈한 케미를 선보였다.
제작진은 “3차 경연에는 1, 2차 경연보다 더 큰 점수가 걸려있는 만큼 결과에 따라 순위 반동과 역전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함께 펼치게 된 이들은 시너지를 발휘해 멋진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로드 투 킹덤'은 28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 엠넷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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