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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서정희가 서세원과 이혼에 대해 밝혔다.
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 서정희가 출연했다.
이날 서정희는 이혼이 언급되자 “어차피 우리는 누구나 추억은 있는데 처절한 추억일 수도 있고 상처뿐인 추억, 아름다운 추억일 수도 있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 같은 경우 견뎠던 수많은 세월이 오히려 나와 보고 나니까 ‘여기가 빛이구나’ 싶었다. 내가 어둠에 있을 때는 어둠의 일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그곳에서 있고 싶었는데 나와 보니 빛이 있더라. 그 빛을 보니까 제가 정말 서야 될 곳과 나에 대한 정체성도 발견했다. 이혼이 아프고 처절한 기억만은 아니고 오히려 나를 성장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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