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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유아인과 박신혜 주연작 '#살아있다'가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여파 속 올해 2월 이후 최고 속도로 첫 '100만 스코어' 달성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2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살아있다'는 누적 관객수 100만 1,802명을 기록했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오늘(28일) 개봉 5일 만에 100만 돌파라는 의미 있는 흥행을 달성했다. 이는 올해 2월 이후 개봉작인 '정직한 후보'의 개봉 7일째, '클로젯'의 개봉 11일째 100만 돌파보다 빠른 것으로 올해 2월 이후 최단 흥행 속도를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2월 23일 이후 개봉작 중 최초의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룬 것으로 침체된 극장가의 흥행 구원투수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이에 '#살아있다' 주역 유아인과 박신혜는 영화 속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100만 돌파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신혜는 유빈처럼 태블릿 PC를 통해 '100만 돌파 감사합니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반면 준우 역의 유아인은 쇼핑백에 '#살아있다'와 함께 해주신 1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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