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코맥스벤처러스(변우석 대표)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K-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프로그램명: 벤처러스 클래스 2020)의 참가팀 모집과 선정을 완료하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벤처러스 클래스 2020'의 최종 참가팀은 창업 3년 이하의 스타트업 6개사와 예비창업 2팀이 선정되었다.
지난 3일 오후 서울 강남에 위치한 코맥스벤처러스 팁스타운센터 1층 행사장에서 열린 '벤처러스 클래스 2020' 킥오프 행사에는 네이처모빌리티, 누비랩, 블랙와이더, 올보이스, 인사이저, 메디인테크, 에이슬립, 워프 임원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프로그램 소개와 담당자 인사 등을 진행했다.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벤처러스 클래스 2020'는 약 5개월간 기업별 진단 멘토링, 맞춤형 스케일업 멘토링/교육, 투자유치 역량 강화 코칭/세미나를 비롯하여 해외 프로그램 및 IR/데모데이 등을 참가 스타트업들에게 제공한다.
김경숙 코맥스벤처러스 수석심사역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에게는 해외 시장 진출 기회 제공과 투자유치 지원이라는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될 것"이라며 "코맥스벤처러스는 유럽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사"라고 소개했다. 또"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 프로그램 진행이 불가할 경우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대안 프로그램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년 민간 액셀러레이터를 선정하여 초기 창업자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탁하는 사업으로 올해 인공지능(AI)·5세대(5G) 이동통신·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대응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를 모집하여 코맥스벤처러스를 포함하여 6곳을 선발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참석자의 체온 측정과 손 소독 등 코로나19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이석희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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