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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이 10대들을 위한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엠넷은 "10대를 위한 10대들만의 오디션 '캡틴(CAP-TEEN)'을 오는 10월 첫 방송한다"고 13일 밝혔다. '캡틴'은 케이팝 스타를 꿈꾸는 많은 10대들이 무대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등용문 삼아 새로 등장할 10대 스타의 탄생을 목표로 한다.
'고등래퍼' 시리즈가 10대 힙합 스타 탄생에 초점을 맞췄다면, 케이팝 시장의 세대 교체를 꿈꾸는 ‘캡틴’은 노래, 춤, 랩 등 다양한 장르에 소질이 있는 10대들이 지원 가능해 여러 분야에 끼를 발휘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비춰질 예정이다. 특히, 음악에 대한 열정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10대들이 세상에 처음 선보이는 무대인 만큼 신선하고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 또는 팀 참가 모두 제한이 없으며, ‘캡틴’ 우승자는 스타 프로듀서가 제작한 음원과 국내 최고 댄스팀의 안무로 데뷔 곡을 출시하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엠넷은 오는 8월 28일까지 ‘캡틴’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미래의 케이팝 스타를 꿈꾸는 10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은 지원서를 작성한 후 지원 영상과 함께 이메일 또는 SNS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사진 = 엠넷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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