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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tvN ‘서울촌놈’(연출: 류호진, 윤인회)이 두 번째 홈타운 광주로 떠난다.
지난 주 방송된 tvN ‘서울촌놈’에서는 부산편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쌈디의 아버지가 깜짝 등장해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까지 놀라게 한 것을 시작으로 깡통시장, 자갈치 시장 등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졌다. 방송 말미에는 사상 초유의 ‘자진참여’ 방식의 녹화가 진행되어 고향 만덕을 방문하게 된 이시언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오늘(26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서울촌놈’에서는 두 번째 홈타운 광주로 떠난 '서울촌놈' 차태현, 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을 맞이하는 광주의 토박이 셀럽은 야구선수 김병현과 유노윤호, 홍진영. 트램펄린을 부르는 명칭을 두고 ‘봉봉’ ‘방방’이라며 다투기 시작한 이들은 역시 처음부터 ‘서울촌놈’들을 위한 현실감 넘치는 사투리 강의를 시작한다. ‘겁나게’, ‘거시기’ 등 뉘앙스로 해석해야 하는 사투리들이 '서울촌놈'들을 혼란스럽게 했다는 후문.
열정, 에너지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스타인 유노윤호와 홍진영이 등장하는 만큼 '초 하이 텐션'의 광주 탐방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엄청난 텐션과 열정으로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김병현의 혼을 쏙 빼놨다고. 이날 로컬들만이 아는 광주의 맛집과 토박이들의 추억이 어려있는 장소들을 방문할 예정. 야구 명문 광주일고를 찾아 김병현의 후배들을 만나는 것은 물론, 중학교 시절 연예인을 꿈꾼 유노윤호의 추억의 장소도 찾는다. 이 과정에서 18년 만에 재결성된 유노윤호의 댄스팀이 녹슬지 않은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tvN 하드코어 로컬 버라이어티 '서울촌놈'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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