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에이스 에릭 요키시가 부상자명단으로 간다.
키움 관계자는 10일 "요키시는 구단 지정병원인 CM 충무병원에서 MRI 검진을 실시했다. 왼팔 위에 있는 골두에 약간의 멍이 들었다"라고 했다. 요키시는 현재 통증을 호소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부상자명단에 등재될 예정이다.
요키시는 올 시즌 17경기서 10승3패 평균자책점 2.12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8일 고척 LG전서 6회까지 74구를 소화한 직후 어깨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그날 6이닝 4피안타 1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10승을 따냈다.
결국 이날 MRI 검진을 받고 잠시 쉬어가게 됐다. 손혁 감독은 9일 고척 LG전을 앞두고 요키시에게 약간의 휴식기를 줄 것이라고 했다. 일단 14일 부산 롯데전 등판은 힘들 듯하다. 다음주 복귀가 유력하다.
[요키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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