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근수저 김민경과 팔씨름왕 개그우먼 정지민이 다시 한번 승부를 펼친다.
지난주 방송된 <오늘부터 운동뚱>에서 김민경은 여자연예인 팔씨름 대결에서 정지민에게 진 경험담을 공개하며 설욕전을 예고했다.
그리고 대한팔씨름연맹 소속 78kg급 챔피언 홍지승에게 기술을 배우며 지난 패배를 만회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12일 방송되는 <오늘부터 운동뚱>에서는 드디어 힘과 기술을 모두 갖춘 김민경이 정지민을 찾아가 도전장을 내민다.
그러나 막상 정지민의 집 앞에 도착한 김민경은 “보통이 아니다. 진짜 힘이 세다! 나는 기술을 늘였지만 그 친구는 체력을 늘였다”라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정지민은 “그때 당시에는 힘 안 주고도 이겼다. 민경 언니는 나를 못 이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정지민의 어머니는 배구선수 출신이고, 아버지도 테니스 선수 출신으로 정지민의 기본 체력과 악력은 만만치 않은 수준.
옆에 있던 남편도 “출산할 때 아내가 제 손을 잡았는데 부러지는 줄 알았다”라며 정지민의 손힘을 인정했다.
과연 기술로 다져진 김민경과 체력과 힘을 갖춘 정지민의 한 판 승부는 어떤 결과를 낳을지 오늘 저녁 6시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유튜브채널 '맛있는 녀석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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