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을영♥박정수 동거 중. 결혼 않는 이유는…"('풍문쇼')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스타 드라마 PD 정을영과 배우 박정수 커플의 근광이 공개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정을영과 박정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박수홍은 조심스레 "두 분이 연인이신데 얘길 들어보면 현재 같이 살고 계신 거지?"라고 물었다.

이에 연예부기자는 "그렇다. 정식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사실혼 관계 동거를 하고 있다고 보는 게 맞을 거 같고"라고 답했다.

이어 "(두 사람의 동거) 시기를 딱 찾기는 힘든데 대충 가늠할만한 일은 있었다. 지난 2012년 김부선이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얘기를 했는데, 김부선이 정을영에게 호감을 표했더니 '내 아내가 박정수다. 같이 살고 있다'고 했다더라"라고 전했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사람들이 '왜 정식 결혼이 아니라 동거를 했지?'에 대해서 궁금해 했는데 박정수가 '결혼하면 재산을 합쳐야 하는데 그러면 세금이 많이 나오잖아. 결혼생활보다는 동거생활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더라"라고 추가했다.

마지막으로 연예부기자는 "아무래도 정을영 아들이 정경호다보니까 여러 가지 외부 시선도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누가 봐도 화목한 가족이잖아? 우리만 되게 궁금해 하는 것 같다. 그들은 전혀 신경 안 쓰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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