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창숙이 70대임에도 동안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 배우 김창숙이 출연했다.
이날 김학래가 “제 또래인 줄 알았다”고 하자 김창숙은 “훨씬 많다. 잘 모르지만”이라며 “그런데 김학래 씨도 옛날보다 많이 좋아지셨다. 그리고 부티가 난다고 그럴까? 아주 좋아지셨다”고 화답했다.
동안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김창숙은 “주름이 왜 없겠냐. 있다. 있는데 메이크업으로 조금 가렸다. 그리고 전 자연스러운 걸 좋아한다. 인위적으로 뭘 하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늙어가자”는 주의라며 “뭘 해도 티 안 나는 거. 이 나이에 너무 안 한다고 하는 것도 거짓말이다. 아무래도 관리를 한다. 피부과 가서라도 조금 하고. 오늘같이 이런 날은 집에서 열심히 뭘 붙이기도 하고 그런다. 관리 안 하고 좋아지는 건 없다. 솔직히 말하면”이라고 밝혔다.
김학래보다 나이가 많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 김창숙. 나이에 관해 묻자 그는 “세월은 붙잡을 수가 없고, 가는 세월 막을 수는 없지 않나. 젊었을 때 20대는 시속 20km, 40대는 40km, 70대는 70km다. 너무 빨리 지나간다”며 “70km로 가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 = 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