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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임영웅이 7세 팬을 응원했다.
1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는 '사서함 20호'가 방송됐다.
두 번째 팬은 임영웅의 그림을 그렸다. 7세인 팬은 "멋있고 잘 생겼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뇌병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재활병원에 있다는 팬은 "임영웅 오빠 노래 듣고 병원 탈출하고 싶다"고 했다.
임영웅은 팬을 위해 깜짝 영상통화를 연결하기도 했다. 화면 속 팬은 조금씩 걷는 모습을 보였고, TOP6는 박수를 치며 응원했다.
임영웅은 팬에게 "조금만 더 연습하면 친구들과 놀 수 있겠다. 항상 노래 많이 들려줄테니 앞으로도 '사랑의 콜센타' 시청해달라"며 미소 지었다. 팬은 노사연의 '바램'을 신청했고, 임영웅은 진심을 다해 노래해 97점을 기록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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