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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서현진 전 아나운서가 출산 후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안타까워 했다.
서현진은 17일 방송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는 서현진이 출연해 아이와 이야기 하며 유아어를 쓰게 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며 "뇌가 퇴하하는 느낌이 든다"고 고백했다.
그는 "정말 감이 떨어졌다. 방송은 몇 달만 안 해도 감이 떨어지지 않나"라며 "오늘도 여기 나오는데 '내가 그런 연예인들과 어떻게 방송을 하지?' 너무 신기하다. 잘 할 수 있을까, 유행 이런 것도 하나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들을 만나서 눈치를 보게 된다. 내가 어떤 말을 꺼내야 하지? 어떤 주제로 말하면 뭔가 있어 보일까 한다"며 "옛날에는 항상 리드하는 사람이었다면 '난 이런 거 괜찮은데 너네는 어때?' 이러면서 질척거리게 된다"고 말했다.
[사진 =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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