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웹케시그룹이 KPGA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의 공동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데 이어 KPGA 선수들로 구성된 프로 골프단을 창단하며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큰 힘을 실었다.
KPGA는 18일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웹케시그룹 본사에서 웹케시그룹의 석창규 회장과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웹케시그룹 프로 골프단 창단식이 진행됐다. ‘웹케시그룹 프로 골프단’은 김태훈(35)을 필두로 김성현(22), 장승보(24), 박정환(27)까지 총 4명으로 구성됐다"라고 밝혔다.
김태훈은 “대회 개최에 이어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결정해주신 웹케시그룹의 석창규 회장님과 모든 임직원 분들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한다”며 “골프단의 맏형으로서 2021 시즌에는 나뿐만 아니라 팀에 소속된 모든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주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KPGA는 "웹케시그룹 프로 골프단의 김태훈, 김성현, 장승보, 박정환은 2021 시즌부터 웹케시그룹과 함께 웹케시그룹의 관계사인 비즈플레이, 웹케시 쿠콘, 플로우 등의 글자 및 로고가 새겨진 의류와 모자를 쓰고 KPGA 코리안투어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웹케시그룹 석창규 회장은 “올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 대회를 열면서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에 보람을 느꼈다”며 “특히 KPGA 구자철 회장님의 남자프로골프에 대한 헌신에 웹케시그룹 또한 힘을 보태고자 지원을 결정했다. 2021시즌에는 우리 ‘웹케시그룹 프로 골프단’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계기가 웹케시그룹과 KPGA 코리안투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발전되기를 기원한다. 웹케시그룹은 KPGA 코리안투어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웹케시그룹 골프단.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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