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현섭)은 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와 함께 '「울산항은 (너의)U:PArtner」 사회적경제조직 동반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조직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울산항은 (너의)U:PArtner」사회적경제조직 동반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장시켜 지속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원대상은 해외 온·오프라인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해양(환경 포함) 및 물류 산업분야의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조직이며, 특히 울산지역 소재 기업일 경우 우대하여 선발한다.
최종 5개 사회적경제조직을 선발하며 선발된 기업에는 기업당 1500만 원의 판로개척 사업비용 및 컨설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4월 30일 자정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 기업은 서류 및 대면심사 등을 거쳐 5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은 "판로 확장 및 마케팅 활성화를 지원하여 사회적경제조직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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