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공유가 레이저 시술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공유는 13일 오전, 온라인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15일 영화 '서복' 극장 개봉과 OTT 티빙 동시 공개를 앞두고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풀어냈다.
이날 공유는 "이제 데뷔 연차를 카운트하지 않고 있는데 팬분들이 알려주신다. 올해가 20주년이 됐다고 하더라"라고 덤덤하게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그는 "체력적으로 예전 같지 않다는 건 솔직히 느낀다. 근데 그만큼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유는 "그렇게 주변에서 미리 레이저 (시술을) 하라고 잔소리를 한다. 이러다 한순간에 훅 갈까 봐 주변에서 노파심에 그러는 거 같다. 근데 저는 전혀 안 하고 있다. 저는 그런 쪽보다 관절이 받쳐 줄 때까지 운동으로 건강하게 체력 관리를 잘할 거다. 영양제도 꾸준히 먹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영양제 13알씩 먹으면서 버티고 있다고 했었지만 사실 지금은 약발이 아니어도 버틸 수 있을 만큼 건강하고 젊다. 다만 격한 운동을 했을 때 예전에 비해 피로도가 빨리 온다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건축학개론'(2012)의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 = 매니지먼트 숲]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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