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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안재욱이 15년전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아역배우 출신 강이석과 재회했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8' 최종회에는 안재욱이 초대스타로 출연했다.
공개된 키워드 3개로만 실력자와 음치를 추측하는 1단계에서 안재욱은 5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확신했다.
5번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는 2006년 드라마 '미스터 굿바이'에서 안재욱의 아들로 출연한 배우 강이석이었다. 두 사람은 15년 만에 만났다.
안재욱은 "저도 너무 놀라서 눈물이 날 뻔 했다. 이렇게 커 있을 거란 생각 자체를 못했다"며 "당시 청춘 로맨스를 주로 하다 처음 드라마에서 아들이 생겼었다"고 설명했다.
강이석은 "연기의 시작점에 지도도 많이 해주셨고 무엇보다 저를 많이 예뻐해 주시고 아껴주셨다. 행복했던 기억이 많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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