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키움이 달라진 라인업으로 반격할 수 있을까.
키움 히어로즈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한현희를 선발투수로 내세우는 키움은 김혜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김웅빈(3루수)-허정협(좌익수)-송우현(우익수)-전병우(2루수)-박주홍(지명타자)-박동원(포수)으로 짜여진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전날(11일) 4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던 서건창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서건창이 체력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것 같아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후반에 찬스가 오면 대타로 나갈 준비는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키움은 두산 선발투수 좌완 아리엘 미란다를 상대한다.
[키움 서건창이 1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7회초 1사 1루서 2루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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