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SG 부상자들의 소식이 업데이트됐다.
간판타자 최정은 10일은 물론 11일에도 결장한다. 허벅지 통증으로 6~7일 고척 키움전서 한 타석만 소화했고, 8일 고척 키움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4회 내야땅볼을 치고 1루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 어깨에 부상했다.
결국 최정은 9일 인천 한화전에 나서지 못했다. 일단 11일까지 휴식을 준다는 계획이다. 김원형 감독은 10일 인천 한화전을 앞두고 "내일까지 안 나간다. 다음주에 상황을 보겠다. 연습도 해야 하니까, 그때 판단하겠다"라고 했다.
이재원도 고척 원정에서 1루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 어깨를 다쳤다. 결국 10일 경기를 앞두고 1군에서 말소됐다. 자연스럽게 전반기를 마쳤다. 올림픽 휴식기 이후 돌아온다. 김 감독은 "오른 어깨다. 심각한 건 아닌데 최소 1주일 정도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소견이 나왔다. 이현석을 등록했다"라고 했다.
최정과 이재원을 쓰지 못하면서, 팔꿈치 관리로 지명타자로만 뛰는 추신수가 오랜만에 선발라인업에 들어왔다. SSG는 최지훈(중견수)-최주환(2루수)-추신수(지명타자)-제이미 로맥(1루수)-한유섬(우익수)-정의윤(좌익수)-박성한(유격수)-이흥련(포수)-김성현(3루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추신수(위), 최정(가운데), 이재원(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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