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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마리아가 거짓 뉴스에 반박하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21일 마리아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스트롯2' 마리아가 임영웅이 'I'm Not The Only One' 부를 때 임영웅의 영어 발음을 비웃었다'는 내용의 유튜브 동영상이 담겼다.
마리아는 "제가 하지 않은 행동으로 영상이 나왔다고 해서 봤다. 이건 다 거짓말이다"라며 "저는 그 현장에 있었던 적도 없고, 그 노래를 들어본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스터트롯' 때 부터 임영웅 선배님을 팬으로 좋아하고 응원했다"며 "너무 거짓된 사실에 슬프다.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리아는 최근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에서는 공황장애를 앓고 있음을 밝히며 네티즌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이하 마리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마리아 에요. 제가 하지않은 행동으로 영상이 나왔다고 해서 봤어요 이거다 거짓말이에요 저는 그현장에 있었던적도없고 그노래 들어본적도 없어요 그리고 미스터트롯때 부터 임영웅선배님을 팬으로 좋아하고 응원했는데 이게 무슨일인가여?? 저 너무 거짓된 사실에 슬프네요.. 도와주세요
[사진 = 마리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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