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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이영애, 정호영 부부가 '나이 차 극복한 스타 부부 국내 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중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는 '나이 차 극복한 스타 부부 국내 편' 차트가 공개됐다.
이날 1위의 주인공은 이영애, 정호영 부부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하와이에서 극비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알려져 대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영애의 남편 정호영은 재미 교포 사업가라고. 재산만 2조원대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무려 20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이뤄 화제를 모았다.
2위에는 이한위와 아내 최혜경이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찍을 당시 분장팀 막내와 배우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19살. 이한위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을 "저는 그냥 도둑이기에는 무리다. 대도다"라고 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여기에 이한위와 장모님의 나이 차이는 3살 차이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미나, 류필립 부부는 3위를 차지했다. 류필립은 미나를 처음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다고. 두 사람은 2018년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4위에 등극했다. 지난 2008년 서태지의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이은성이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2013년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대중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16살 나이차를 극복한 연상연하 부부다.
5위에는 백종원, 소유진 부부가 이름을 올렸다. 백종원은 올해 56세, 소유진은 41세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5세다. 소유진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냐"는 물음에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고 싫어하셨지만, 몇 번의 만남 후 마음을 여셨다. 지금은 매일 통화하는 사이"라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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