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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이 '해치지 않아'에서 3인 3색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해치지 않아' 측은 9일, 3인 3색 캐릭터 티저를 공개했다. '해치지 않아'는 국가대표 빌런들의 본캐 찾기 프로젝트로, 엄기준·봉태규·윤종훈이 떠나는 우당탕탕 힐링 리얼리티다. 이들은 적막한 곳에 자리한 아지트에서 고마운 손님들을 대접하고 휴가를 보내며 진솔한 본 면모를 보여줄 예정.
공개된 티저에는 세 배우가 각각 범접불가 악당에서 착한 허당으로 전환되는 반전 이야기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엄기준은 당장이라도 해코지할 것처럼 누군가를 찾아 헤매고 있다. 하지만 이내 반전 사연이 펼쳐져 폭소를 안긴다. 알고 보니 중고 인형 거래를 위해 구매자를 찾고 있었던 것.
봉태규 역시 적막한 숲속에서 무시무시한 얼굴로 등장하지만, 곧 텐트를 정리하고 화초를 다듬는 등 본인만의 힐링을 즐기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윤종훈 또한 실감 나는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초반 잔뜩 상처 입은 모습은 알고 보니 모기 한 마리를 잡기 위해 벌어진 해프닝이었다. 소름 유발 선전포고도 화채를 만들기 위한 결심이었다는 반전 결말로 드러나 폭소를 유발한다.
국가대표 빌런 3인방의 허당 면모가 선사할 웃음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해치지 않아' 첫 회는 오는 28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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