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신 몸' 김민재, 생일도 꼼꼼히 챙긴 페네르바체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페네르바체가 핵심 수비수 김민재에 대한 특별 대우를 이어갔다.

페네르바체는 19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의 생일파티 소식을 전했다. 김민재는 구단이 직접 제작한 생일케이크와 함께 팀 동료들과 구단 직원들의 축하를 받았다. 대표팀 소집 기간이었던 지난 15일이 생일이었던 김민재는 소속팀 페네르바체 복귀 후 첫 훈련을 마친 후 구단으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페네르바체는 김민재 생일 당일에도 구단 SNS를 통해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2021-22시즌 페네르바체에 합류한 김민재는 올 시즌 소속팀의 핵심 수비수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민재 영입을 위한 유럽 빅클럽들의 경쟁도 뜨겁다. 터키 매체 사바는 19일 '페네르바체와 대표팀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민재와 설러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잉글랜드와 스페인 클럽들의 스카우터가 김민재와 설러이를 지켜보기 위해 갈라타사라이전이 열리는 경기장을 찾을 것'이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첼시(잉글랜드) 토트넘(잉글랜드)의 스카우터가 김민재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김민재가 주축 수비수로 활약 중인 페네르바체는 오는 21일 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이스탄불 더비를 치른다.

[사진 = 페네르바체 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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