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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41)가 삭발한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30일 장윤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야지? 근데 왜케 잘 어울려!! 다음 머리는 삭발???? ㅋㅋㅋㅋ"이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올라온 사진에는 늦은 밤 집에서 셀카를 촬영한 장윤주의 모습이 담겼다. 체크무늬의 잠옷을 입고 편안한 분위기를 드러낸 그는 나른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특히 카메라 필터를 사용한 듯 감쪽같이 사라진 머리카락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파격적인 스타일도 완벽 소화하며 톱모델 명성을 입증한 그다.
장윤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한국판 '종이의 집'에 출연 예정이다. 한국판 '종이의 집'은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인물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사상 초유의 인질극을 벌이는 과정을 그린다. 장윤주는 극에서 나이로비 역을 맡았다.
한편 장윤주는 영화 '1승'(연출 신연식), '시민덕희'(박영주) 개봉도 앞두고 있다.
[사진 = 장윤주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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