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izi가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의 OST를 가창한다.
9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두 번째 남편' OST Part.9 '한 사람'은 극 중 봉선화(엄현경)을 향한 윤재민(차서원)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izi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며 리스너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두 번째 남편’의 네 번째 OST 곡이자 남자 주인공 차서원이 직접 가창한 ‘인생 뭐 있나’를 작업한 작곡가 이유진, 작사가 한준 콤비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레전드 OST로 손꼽히는 ‘응급실’의 izi가 가창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izi는 지난 2005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쾌걸춘향’의 OST ‘응급실’로 이름을 알린 가수다. ‘응급실’은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고 발매 후 10년이 지난 후에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증명하는가 하면 최근까지도 리메이크 곡이 발매되는 등 명실상부한 레전드 OST 곡으로 자리매김했다.
izi의 ‘한 사람’은 발매 후 블렌딩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블렌딩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