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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스날이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2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아스날은 1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사우스햄튼에 3-0으로 이겼다. 아스날은 이날 승리로 8승2무6패(승점 26점)를 기록해 토트넘(승점 25점)을 제치고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아스날은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라카제트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외데가르드가 공격을 이끌었다. 샤카와 파티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마르티넬리와 사카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티어니, 마갈량이스, 화이트, 토미야스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램스데일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아스날은 전반 21분 라카제트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라카제트는 사카가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사우스햄튼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아스날은 전반 27분 외데가르드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외데가르드는 티어니의 헤딩 패스를 재차 골문앞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사우스햄튼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아스날은 후반 17분 마갈량이스가 헤딩 쐐기골을 터트렸고 아스날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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