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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야구선수 류현진이 자신의 골프 실력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 시즌2’에는 야구선수 류현진, 김하성, 박효준, 윤석민이 출연했다.
이날 류현진은 미국에서 돌아오자마자 첫 방송 출연이 ‘편먹고 공치리’이며, “미국에서 거의 한 편도 안 빼놓고 다 본 것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이승기가 “승엽이 형의 추락사도 같이 봤냐”고 묻자 류현진은 “많이 봤다. 무릎 도장 찍는 것도 많이 봤다”고 말해 이승엽을 당황하게 했다.
이승기가 “현진 선수 같은 경우에는 풍문이 많다. ‘엄청 잘 친다’와 ‘OB 왕이다’ 이 두 개가 있다”고 하자 류현진은 “둘 다인 거 같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어 이승기가 “OB 안 나면 스코어는 대충 얼마냐”고 묻자 류현진은 “OB 안난 적은 한 번도 없다. 스코어는 80대 초반”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승기가 “현진이가 부풀리는 성격이 아니다”라고 하자 이승엽은 “야구인들은 그렇다”고 거들었다.
이경규는 “야구인들은 대체적으로 한 80퍼센트가 지병으로 OB를 달고 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편먹고 공치리 시즌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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