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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스날이 리즈 유나이티드를 대파하고 리그 4위를 이어갔다.
아스날은 1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즈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4-1로 이겼다. 아스날은 이날 승리로 10승2무6패(승점 32점)를 기록해 리그 4위를 유지했다. 아스날의 마르티넬리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스날은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라카제트가 공격수로 나섰고 마르티넬리와 사카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외데가르드, 샤카, 파티는 중원을 구성했고 티어니, 가브리엘, 화이트, 토미야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램스데일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아스날은 전반 16분 마르티넬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마르티넬리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아스날은 전반 28분 마르티넬리의 멀티골과 함께 점수차를 벌렸다. 마르티넬리는 샤카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아 상대 수비 뒷공간을 돌파한 후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리즈 유나이티드 골문을 갈랐다. 아스날은 전반 42분 사카가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려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사카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때린 왼발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리즈 유나이티드는 후반 30분 하피냐가 페널티킥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후 아스날은 후반 39분 로우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로우는 외데가르드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고 아스날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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