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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예성이 가상 아내인 가수 겸 배우 임나영에게 친남동생을 소개시켜줬다.
20일 오후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Mnet '우리 식구 됐어요'(이하 '우식구')에서 예성과 임나영은 첫 데이트 장소로 카페를 택했다.
이에 카페 직원은 갑자기 임나영에게 "잠깐 같이 앉아도 될까? 진짜 너무 팬이어서 얘기 한번 하고 싶었다"며 합석을 했다.
그러자 예성은 갑자기 컵을 돌렸고, 임나영은 화들짝 놀랐다. '형수님 저희 형을 잘 부탁드린다'고 적혀있었기 때문. 카페 직원은 예성의 친동생이었다.
예성 친동생은 이어 예성에게 "너무 미인이시다. 형이 잘해야겠다"고, 임나영에게는 "세수할 때 되게 편하시겠다. 얼굴이 조그매서"라고 특급 칭찬을 해 어색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바꿨다.
임나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족을 소개해 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고맙다. 쉽지는 않잖아. 되게 어려운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고마웠다"고 털어놨다.
[사진 =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Mnet '우리 식구 됐어요'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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