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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남보라가 가족관계를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은 남보라와 경기도 안산을 찾았다.
이날 허영만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남보라에게 13남매를 위한 선물을 건넨 후 "맏이, 막둥이가 몇 년 생이냐?"고 물었다.
이에 남보라는 "오빠는 1988년생, 막둥이 남동생은 13살. 2008년도에 태어났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허영만은 "몇 남 몇 녀냐?"고 물었고, 남보라는 "8남 5녀. 내가 딸로서는 첫째다"라고 답했다.
이에 허영만은 "동생들 많이 봤겠네~ 기저귀 많이 갈아주고"라고 추측했고, 남보라는 "그럼! 나 진짜 기저귀 많이 갈았다"고 인정했다.
그러자 허영만은 "벌써 주부 수업은 끝났네"라고 말했고, 남보라는 "다 그 얘기한다. 친구들이 이제 출산할 나이고 출산한 친구들도 있으니까 나한테 '어떻게 해야 해?'라고 물어본다"고 털어놨다.
[사진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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