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쇼윈도:여왕의 집' 전소민이 김승수를 찾아갔다.
28일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 10회가 방송된다. 본격적인 2막의 시작을 알리는 ‘쇼윈도:여왕의 집’ 10회에서는 또 폭풍 같은 스토리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에게 눈 돌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27일 방송된 ‘쇼윈도:여왕의 집’ 9회에서는 윤미라(전소민)가 차영훈(김승수)을 찾아간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이 단 둘이 만나는 건 처음이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윤미라가 칼에 찔리기 전 차영훈을 만난 사실이 밝혀지며 이들의 이야기에 호기심을 더했다.
앞서 윤미라와 차영훈은 한정원(황찬성)의 소개로 한번 만났다. 한정원은 윤미라의 정체를 모르고 차영훈에게 자신의 약혼녀라고 소개했고, 차영훈은 윤미라가 신명섭(이성재 분)의 내연녀라는 걸 한선주(송윤아)에게 들어 알면서도 모른 척했다. 그러나 이제 한정원까지 모든 진실을 알고 윤미라와 헤어졌다. 이에 윤미라와 한선주의 친구이자, 한정원의 친한 형인 차영훈의 만남이 더욱 의문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영훈을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윤미라가 담겨있다. 언제나 예상 밖의 행보를 펼치는 그녀가 차영훈을 통해서는 또 어떤 일을 꾸미고 있는지 속내가 궁금해진다. 차영훈 역시 그런 윤미라의 방문에 놀란 듯하다. 하지만 곧 평정심을 찾고 윤미라를 마주하고 있어 이들의 만남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과연 윤미라가 차영훈을 찾아간 이유는 무엇일까. 저명한 정신과 의사이자, 한선주의 가장 친한 친구인 차영훈은 윤미라를 어떻게 대할까. 신명섭, 한정원에 이어 차영훈까지. 한선주 주변인들을 조금씩 침입해오고 있는 윤미라의 다음 계획과 이로 인한 파장은 ‘쇼윈도:여왕의 집’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8일 밤 10시 30분 방송.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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