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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스포츠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35)가 딸과 KTX를 탑승해서 겪은 사연을 고백했다.
최희는 28일 인스타그램에 "지난 주말 ktx를 탔는데, 복이가 자꾸 뒷자리에 앉은 모르는 이모야들을 보는 거예요… 관종복이"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최희는 "뒤에 계신 분들 부담스러울까봐 똑바로 앉혀도 계속 저러고 앉아서.. 불편하실까 걱정했는데 뒷자리 계신 분이 괜찮다고 너무 귀엽다고 에어드랍으로 사진까지 보내주셨어요… 진짜 감사했어요🥰"라고 고마워하며 "아기 키우면서 많은 분들이 이해해주시고 배려해주시는걸 느껴요! 덕분에 늘 마음 졸이면서도, 따뜻함 느끼며 키워갑니다"라고 전했다.
최희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귀여운 흰색 옷을 입은 최희의 딸이 KTX 의자 사이로 고개를 내밀고 있는 모습. 뒷자리 승객이 찍은 사진도 공개했는데, 얼굴을 빼꼼 내민 채 똘망똘망한 눈빛을 빛내고 있다. 최희 딸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귀여운 미소를 자아낸다. 최희의 동료들도 "진짜 인형인줄 ㅠㅠ 뒷자리 나 였어야했어 ㅠㅠㅠㅠ 저 자리 탐난다 ㅠㅠ❤️"고 적었다.
최희는 지난해 4월 비연예인 사업가로 알려진 남편과 결혼해 같은 해 11월 득녀했다.
[사진 = 최희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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