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최우식(32)이 '경관의 피'로 선배 조진웅과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최우식은 4일 오전 마이데일리와 화상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내일(5일) 영화 '경관의 피' 개봉을 앞두고 이야기꽃을 피웠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박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최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
극 중 최우식은 최민재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민재는 아버지에 관한 비밀문서를 받기 위해 상사 강윤을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경찰이다.
이날 최우식은 "조진웅 선배님과 꼭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 제일 크게 욕심나는 것 중 하나가, 함께 버디무비를 하는 거였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선배님 덕분에 워낙 좋은 호흡이 나왔고, 이로 인해 저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너무 좋았다. 현장에서 이런 생각도 했었다. 만약에 '경관의 피'가 아닌 다른 색깔로 만났어도 정말 되게 재밌었을 것 같다고. 조진웅 선배님이 정말 재밌고 유쾌하시다. 작품으로만 봤을 땐 이렇게 유쾌하신 분인지 몰랐다. 그래서 나중에 더 유쾌한 장르에서 안 싸워도 되는 연기를 하면 그것도 또 너무 좋고 재밌을 거 같다"라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