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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방송인 박찬민이 딸 박민하의 사격 실력을 자랑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서는 박찬민과 딸 박민하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박찬민은 "어렸을 때 테니스를 쳤다. 살면서 운동 하나를 제대로 배워두면 큰 도움이 되고 좋은 것 같아서 저는 아이를 낳으면 운동을 꼭 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올림픽 중계를 하던 종목이 역도, 핸드볼, 사격이었다. 그때 사격 해설위원이 (사격이) 집중력이 좋은 것 같다면서 민하에게 사격을 시켜보는 건 어떻겠냐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보름 정도 배우고 사격 대회에 나갔는데 대회 신기록을 세우면서 은메달을 땄다. 성적으로 따지면 중학교 1학년 때 중등부 전체 1등을 했다. 전국에서 남녀 통틀어서 620점이라는 고득점을 민하 혼자만 넘겼다"며 뿌듯해했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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