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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35)이 축구선수 조유민(26)과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18일 소연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소연이에요"라며 입을 열었다.
소연은 "기사를 통해 먼저 전해드린 소식을 직접 이야기 드리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어요"라며 "아티스트 소연과 사람 박소연 모두를 한결같이 응원해 주고 믿어주고 제가 지칠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항상 지지해 주고, 저의 사랑하는 부모님께도 늘 진심으로 노력해주는 고마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하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2년이라는 시간 동안 팬분들과 함께 지내왔는데요. 어느덧 여러분께 결혼 소식을 전하는 오늘이 오게 되었네요"라며 "데뷔해서 지금까지 늘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고민하던 제게 이런 변화가 낯설기도 설레기도 해요"라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 보다 성숙해지고 안정적인 저로서 팬분들께 더 좋은 음악과 다양한 활동으로 보답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라는 소연은 "많이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길 부탁드릴게요"라며 글을 끝맺었다.
앞서 소연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공식입장을 내고 소연과 조유민이 3년 열애 끝 오는 11월 결혼한다고 알린 바 있다.
▲이하 소연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소연이에요.
기사를 통해 먼저 전해드린 소식을
팬분들께 제가 직접 이야기 드리고 싶어서
글을 쓰게되었어요.
2009년 7월, 처음 팬분들을 만나고
12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리고 지금까지도
늘 감사하고 감사하며 또 한편으로는
미안함으로 팬분들과 함께 지내왔는데요
그런 제가 어느덧 여러분께 결혼 소식을
전하는 오늘, 이날이 오게 되었네요.
데뷔해서 지금까지 늘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고민만 하던 제게 이러한 변화가
낯설기도 설레기도 해요.
아티스트 소연과 사람 박소연 모두를 한결같이
응원해 주고 믿어주고 제가 지칠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항상
지지해 주고 , 저의 사랑하는 부모님께도 늘
진심으로 노력해 주는 고마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하게 되었어요.
앞으로 보다 성숙해지고 안정적인 저로서
팬분들께 더 좋은 음악과 다양한 활동으로
보답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언제까지나 팬분들과 함께하는
소연이가 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길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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