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인정' 송지아 "올해 목표? 건물 쇼핑" 인터뷰 [종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명품 '짝퉁' 착용 논란을 사과한 유튜버 송지아(프리지아)의 인터뷰가 화제다.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는 19일 공식 홈페이지에 송지아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는 송지아가 '짝퉁' 패션 논란 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인터뷰에서 송지아는 2022년 새해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건물 쇼핑"이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MZ세대 하면 떠오르는 것으로 "눈치 안 보는 거. 그냥 저희 아니냐"라고 말했다. MZ세대가 본인에게 열광하는 이유에 대해선 "신경 쓰지 않고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성격"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송지아는 넷플릭스 '솔로지옥'에서 화제를 모은 룩에 대해 "메이크업은 혼자 새벽에 일어나서 했다. 옷도 화장품도 엄청 많이 들고 갔다"라고 전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프링이'(구독자 애칭)의 댓글을 묻는 말엔 '언니처럼 되고 싶어요'라는 반응을 언급했다.

한편 송지아 소속사 효원CNC의 김효진 대표는 19일 "모든 것이 제 책임"이라며 "송지아가 집을 얻는데 1원도 보태준 적이 없다. 정상적인 매니지먼트 범주에서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 꿈을 응원하고 함께 만든 것 외에 경제적 지원 일절 없었다. 가품 착용 논란 외에 악성 루머가 연이어 등장했고 그 내용이 진실인 것처럼 보도되고 있어 사실 확인에 따른 공식 입장을 밝히게 되었다"라고 이번 논란을 조목조목 해명했다.

[사진 = 얼루어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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