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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신혜(32), 최태준(31)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박신혜, 최태준은 22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양가 가족과 지인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열었다. 두 사람은 2017년부터 교제해 부부의 인연까지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줬다.
배우 이선빈(본명 이진경·28)은 박신혜, 최태준이 하객들에게 손을 흔들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울 태주니 신혜 언니 잘 모셔라?😏 언니 오빠 둘이 행복만으로 가득하길 기도할게!!❤️난 오늘도 눈물을.. 왜 이렇게 항상 감동적이고 뭉클할까..🙈❤️"란 소감을 전했다.
전 체조선수 손연재(28)는 박신혜, 최태준의 결혼식 사진을 게재하고 "너무 멋지고 아름다운 두 분 행복하세요"라고 축복했다. 화사하고 풍성한 꽃 장식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방송인 오상진(42)은 "신혜야 축하해 🙌 평생 행복하길 👰"이라고 적고 결혼식장 포토테이블에 놓인 두 사람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박신혜, 최태준의 웨딩화보로, 두 사람이 행복한 표정으로 입을 맞추는 사진이 시선을 강탈한다. 오상진, 박신혜는 2007년 MBC '환상의 짝꿍'에서 MC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박신혜는 지난해 결혼 발표 당시 팬들에게 직접 "제가 오랜 시간 동안 교제해 온 친구와 결혼을 하려고 합니다. 긴 시간 저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 주었던 사람과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합니다"라고 알린 바 있다.
특히 박신혜는 임신 소식도 전하며 박신혜는 "아직 너무 초반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어느 누구보다도 여러분께 알려 드리고 싶었어요. 가정을 이루고 나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 = 이선빈, 손연재, 오상진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사진DB,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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