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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10년 만에 '마마돌'로 컴백했던 선예가 소탈한 매력을 뽐낸다.
이날 선예의 등장에 母벤져스는 "애가 셋이나 있는 게 맞냐", "너무 예쁘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母벤져스는 선예에게 가요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엔딩 요정' 포즈도 전수받았다. 이에 토니母는 원조 아이돌 선예를 위협(?)하는 엔딩 포즈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세 딸의 엄마인 선예는 “막내딸에게 가수의 DNA가 흐른다”며, 영락없는 ‘딸 바보’ 면모도 선보였다. 하지만 “막내가 가수 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는 의외의 대답을 내놓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선예는 "가족들이 보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난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이 남편이 아니라 아이들 때문에 우냐고 되묻자 망설임 없이 “아이들이죠”라고 답해 10년 차 부부다운 케미(?)를 엿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수많은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원더걸스 완전체 컴백’에 대한 질문에는 "저도 기대하고 있다"며 입을 열었는데, 모두의 관심을 모은 선예의 답이 과연 무엇이었을지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운 우리 새끼'는 6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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