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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봉태규가 잊지 못할 베드신의 기억을 떠올렸다.
11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 확장판’ 4회에서는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7일의 왕비’, 최근 ‘서른, 아홉’에서까지 ‘멜로 장인’ 면모를 보이며 여심을 저격한 배우 연우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녹화 당일 연우진은 유능한 CEO를 연상케 하는 놀라운 입담과 시종일관 ‘엄근진’한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불어 신작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의 파격적인 수위와 베드신을 설명하며 “너무 고생한 지안 배우에게 전우애가 생겼다”고 전했다.
특히 깨알 같은 신작 홍보를 이어가 출연진들로 하여금 “조종당하는 것 아닌지?”, “인이어 착용이 의심된다”는 등의 반응을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반면에 MC 봉태규는 영화 ‘가루지기’에서 사람이 아닌 곰과의 베드신을 촬영한 비화를 전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확장된 ‘방구석’ 아지트에 처음 놀러 온 홍지영 감독도 함께한다. 홍지영 감독은 “방구석이 넓어져서 좋고, 장도연 씨가 계셔서 더 좋다”는 소감을 말한다. 이어 예능 울렁증(?)으로 연우진이 사투리를 연발하자 “연우진 배우가 말할 때 ‘어? 이건 강릉인데?’ 싶었다. 나도 강릉 출신이다”라고 밝힌다고.
한편, 배우 연우진, 홍지영 감독과 함께한 '방구석 1열: 확장판' 4회에서는 독일의 예술인 커플의 삶을 도청하게 된 비밀경찰의 이야기 ‘타인의 삶’과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색, 계’를 소개하며 1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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