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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에서 전성기 기량을 회복하고 있는 쿠티뉴(브라질) 영입에 아스날이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4일(한국시간) 아스날의 쿠티뉴 영입설을 언급했다. 쿠티뉴는 지난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에서 아스톤 빌라로 임대되어 활약 중이다.
스포르트는 '아스날이 쿠티뉴 영입을 노린다. 아스톤 빌라는 완전 영입 옵션이 있지만 선수에게 우선 결정권이 있다'며 '아스톤 빌라는 4000만유로(약 541억원)의 이적료로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제라드 감독은 구단 측에 이미 쿠티뉴를 영입해야 한다는 의사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지난 이적 시장에서 관심을 보였던 토트넘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도 쿠티뉴 영입 경쟁에 나서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쿠티뉴의 이적료를 낮출 계획이 없고 자금 마련을 위해 6월 이전에 이적을 마무리하는 것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쿠티뉴는 지난 2012-13시즌부터 리버풀에서 6시즌 동안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만 41골 3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후 2017-18시즌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프리메라리가 76경기에서 17골을 터트려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쿠티뉴는 지난 1월 아스톤 빌라에 임대된 이후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 출전해 4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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