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명 "'2521' DJ 완승, 성시경 참고…모두 녹이겠단 욕심 있었다" ('두데')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이주명이 '스물다섯 스물하나' 속 지승완을 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짚었다.

22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배우 이주명, 최현욱이 출연했다.

1998년, 시대에게 꿈을 뺏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이주명은 태양고 전교 1등이자 반장 지승완, 최현욱은 '태양고 이쁜이'로 통하는 문지웅을 연기하고 있다.

극중 지승완은 'DJ 완승의 해적 방송'이라는 라디오를 진행한다. 이주명은 가수 성시경을 참고했다며 "성시경처럼 모두를 녹이겠다는 욕심이 있었다. 승완이는 성격이 조금 달라 사이를 조절했다"라고 밝혔다.

[사진 = 유튜브 채널 'MBC 봉춘라디오'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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