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동갑내기 배우 현빈(40)과 손예진(40)이 열애 2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현빈과 손예진은 3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일찍이 뜨거운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인 만큼 삼엄한 경비 속에 양가 부모와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진다.
주례나 축가 관련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축사는 배우 장동건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스톤하우스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최고급 야외 결혼식장이다. 배우 김희선, 심은하, 배용준-박수진, 션-정혜영, 지성-이보영 등도 화촉을 밝혔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에 이어 이듬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끝에 지난해 1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고, 지난달 각자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결혼을 공표했다.
당시 현빈은 "지금까지 보내주셨던 따듯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저희 둘의 첫 발걸음을 기쁘게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다. 손예진은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며 축복을 당부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