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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린(본명 이세진·42)이 백지영(47)의 정성에 감동했다.
23일 린은 자신의 SNS에 "오랜 시간 내 든든한 선배님, 친구, 또 멘토이자 수다 메이트로 곁에 있어주는 지영언니 감사해요"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따뜻한 언니를 생각하면 코 끝이 찡한 게 증말"이라며 "언니한테 평생 다정한 동생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아니아니 간장 게장 보내주셔서가 진짜 아니고요 ?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냥 제가 힘들거나 기뻤던 어떤 순간순간에 지영언니가 늘 곁에 있어주셨고 언제나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걸 잘 알기 때문이에요"라며 "참 복이 많은 나. 언니에게 배운 대로 후배들에게 사랑 많이 줄게요. 항상 고맙습니다, 우런니"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손발 오그라드는 거 싫어하시지만 사랑해요. 어쩌겠어요. 찐사랑인 걸요!💕 #진국백지영 #내사랑백지영. 이럴 때 써줘야하는 #우유빛깔백지영🤍 충성!"이라며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린이 공개한 사진과 영상은 추억들로 가득했다. 백지영이 선물한 간장게장으로 차린 밥상이 눈길을 끌었고, 다비치 멤버 이해리·강민경과 함께 했던 생일파티 현장도 있었다. 명품 보컬들의 우정이 잔잔한 감동을 안긴다.
한편 린은 지난 2014년 밴드 엠씨더맥스 멤버 이수(본명 전광철·42)와 결혼했다. 백지영은 2013년 배우 정석원(38)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린 인스타그램]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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