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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임신 중인 개그우먼 김영희(38)가 남편인 야구선수 윤승열(28)과의 일상을 공유했다.
김영희는 2일 밤 11시 30분경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윤승열과 함께 PC방에 앉아 라면을 먹는 모습이다.
그는 "동상이몽 보다가 이지혜 언니 라면 먹는 거 보고 둘이 눈 한 번 마주치고 바로 나옴"이라며 "분식집 문 닫아서 승열이가 아는 라면 맛집으로~ PC방 왔퓨"라고 전했다.
이어 "생전 앉아본 적 없는 커플석에 앉아 그릇 주고 받으며 라면이랑 불닭게티 들이키기. 역시 누군가가 끓여주는 라면이 ?오!"라며 "바로 나가기 민망하여 젊은 남편 서든 한 판 하는 거 기다려주고 바로 귀가. 승열퓨랑은 하루하루가 재밌퓨"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라면을 나누어 먹으며 소박한 데이트를 즐겼다. 애정 가득한 눈빛이 부러움을 자아낸다.
김영희는 지난해 1월 결혼했다. 최근 임신 소식을 발표, 크리스마스 힐튼 호텔에서 생겼다는 뜻의 태명 '힐튼이'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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