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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지난 2일, 충남 부여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부여 컨트리클럽(파72, 6020야드)의 계백장군(OUT), 의자왕(IN) 코스에서 열린 '2022 롯데 오픈 퀄리파잉 토너먼트'가 성료되며, 총 16명의 프로와 3명의 아마추어가 오는 6월 열릴 ‘2022 롯데 오픈’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KLPGA는 3일 "롯데 오픈 퀄리파잉 토너먼트는 보다 많은 선수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됐다. 아마추어와 프로들이 KLPGA 정규투어에 당당히 출전할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2022 롯데 오픈 퀄리파잉 토너먼트’에는 프로 120명과 아마추어 24명이 참가하여 각각 16장, 3장씩 배정된 출전 티켓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KLPGA는 "김가영(20)이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낚아 8언더파 64타의 압도적인 스코어로 경기를 마쳐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이혜원2(22)와 문채림(22), 그리고 최수비(28)가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2022 롯데 오픈’ 출전권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이밖에 신의경(24,노랑통닭), 박성아(22,BNK금융그룹), 양호정(29), 김하림(21), 박주영3(32), 노원경(23), 문선영(22), 유경민(21), 유고운(28), 성지은(22), 강유정(20), 그리고 이정우(22,노랑통닭)까지 총 16명의 프로가 ‘2022 롯데 오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KPGA는 "방신실(18)과 황유민(19), 임지유(17) 등 국가대표 및 국가상비군 출신이 대거 출전한 이번 ‘롯데 오픈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본 대회 티켓을 손에 넣은 아마추어 선수 3명은 박서진(14), 조이안(18), 그리고 서교림(16)이다. 박서진이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아마추어 출전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표를 제출했고, ‘2021 롯데 오픈 퀄리파잉 토너먼트’ 아마추어 1위로 본 대회에 진출해 눈길을 끌었던 조이안은 2년 연속 아마추어 1위를 꿈꿨지만 마지막 18번 홀에서 통한의 더블 보기를 기록하면서 2언더파 70타로 경기를 마쳤다. 마지막 남은 한 장의 티켓은 조이안과 함께 2언더파 70타로 경기를 마쳤지만 백카운트에 따라 25위를 기록한 2021년 국가상비군 출신 서교림에게 돌아갔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KLPGA는 "2022 롯데 오픈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총 19명의 출전자가 확정된 ‘2022 롯데 오픈’은 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 원을 놓고 오는 6월 2일부터 나흘간 인천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막을 올린다"라고 전했다.
[롯데오픈 퀄리파잉 토너먼트 성료.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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