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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장민호와 정동원이 바쁜 스케줄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훌훌 날리는 진짜 '힐링 타임'을 즐겼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동원아 여행 가자'(이하 동행자)는 '미스터트롯'이 탄생시킨 최고의 파트너, 장민호와 정동원이 펼치는 리얼 우정 여행기다. 찐친 케미를 폭발하는 '여행 메이트'로 뭉친 두 사람이 전국 팔도를 누비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대리 힐링을 선사한다.
이와 관련 9일 방송되는 '동원아 여행가자' 2회에서는 파트너즈의 강원도 영월 정복기 2탄이 그려진다. 장민호와 정동원은 절벽 바이크와 강원도 현지 미식을 즐긴 후 물 맑고 공기 좋은 계곡 캠핑장을 찾아갔던 상태. 장민호는 소나무 숲 아래 자리한 해먹에 누워 바람 소리, 물소리를 즐기는 등 진짜 원하던 휴식을 만끽했다. 하지만 이때 장민호의 공식 '힐링 방해꾼' 정동원이 나타났고, "힐링은 밤에 하고 일단 물놀이부터 하자"고 장민호를 일으켜 세워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다시 계곡에 들어선 장민호는 절경 아래 노래 한 곡조를 뽑으며 역대급 귀 호강을 선사했던 터. 그리고 두 사람은 계곡에서 유유자적하는 튜브 래프팅을 즐기는데 이어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천진난만한 물싸움을 벌이며 스트레스를 훌훌 날렸다. 장꾸미 넘치는 파트너즈만의 계곡 200% 즐기는 방법이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을 전달할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두 사람은 캠핑족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동.행.자' 배 물씨름 대회를 펼쳐 모두의 이목을 한데 집중시켰다. 매회 내기에 진심이었던 두 사람이 또 한 번 자존심을 건 명승부를 펼친 가운데, 뜨거운 대결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지 기대감을 치솟게 하고 있다.
제작진은 "장민호, 정동원이 마치 물가에 내놓은 어린이들 같이 계곡 캠핑을 신나게 즐겼다"며 "강원도 청정계곡에서 오랜만에 힐링 타임을 갖는 두 사람의 에너지가 시청자에게도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9일 밤 10시 방송.
[사진 = TV조선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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