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권아름(25)이 그룹 NCT 도영(본명 김동영·26)과의 열애설을 부인하며 악성 루머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9일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소속 배우 권아름과 관련된 내용은 명백한 허위 사실임을 먼저 밝힌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최근 권아름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NCT 도영과의 열애설이 제기되며 홍역을 치렀다. 권아름은 도영과 함께 티빙 오리지널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를 촬영 중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권아름이 인스타그램에서 사용한 '또잉'이라는 단어를 근거로 들었다. 해당 단어가 도영의 애칭이라는 것. 또한 도영이 주연배우가 아닌 자신을 쳐다보는 사진을 게재했으며, 드라마 촬영 이후부터 NCT를 상징하는 초록색 하트를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소속사는 "당사는 이와 관련하여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루머와 비방, 인신공격 등 소속 배우의 인격을 모독하는 행위에 대해서 더 이상 묵과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하여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 현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자료 수집 중이며 악성 루머 작성자, 악플러, 루머 재유포, 재생산의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도 없으며 강경 대응할 것"이라며 "소속 배우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권아름은 지난 2019년 가수 임한별의 '넌 나의 전부'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20년 웹드라마 '좋아요가 밥 먹여줍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날아올라라 나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오는 6월 티빙 오리지널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하 에스더블유엠피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더블유엠피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소속 배우 권아름과 관련된 내용은 명백한 허위 사실임을 먼저 밝힙니다.
당사는 이와 관련하여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루머와 비방, 인신공격 등 소속 배우의 인격을 모독하는 행위에 대해서 더 이상 묵과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하여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현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자료 수집 중이며 악성 루머 작성자, 악플러, 루머 재유포, 재생산의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도 없으며 강경 대응하겠습니다.
에스더블유엠피는 소속배우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에스더블유엠피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