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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본명 박수영·30)가 근황을 알렸다.
27일 리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달래 못 먹고 부산 집 간다"라며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리지는 한 식당에 앉아 가방을 뒤적였다. 시선은 다른 곳으로 향해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휴대전화를 바라보며 옅게 미소 띤 리지의 모습이 담겼는데, 부쩍 야윈 듯한 얼굴에 눈길이 쏠렸다.
리지는 지난해 5월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근처에서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다.
[사진 = 리지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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