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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지원이 솔트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0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김지원 배우와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와 다양한 작품을 함께하며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김지원 배우에게 감사 인사 전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작품에서 빛날 김지원 배우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솔트엔터테인먼트는 "김지원 배우에게 아낌없는 애정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김지원 배우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 김지원은 롤리팝 CF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아스달 연대기'와 영화 '로맨틱 헤븐', '무서운 이야기',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솔트엔터테인먼트와는 2020년 전속계약을 맺었다.
김지원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나의 해방일지' 염미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큰 사랑을 받았다. 이 가운데 김지원이 FA 시장에 나온 만큼 앞으로의 귀추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솔트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정화, 박신혜, 박희순, 김선호, 김주헌, 홍승범, 장도하 등이 속해있다.
▲이하 솔트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솔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김지원 배우와의 전속 계약 만료와 관련하여 공식 입장 전해드립니다.
당사는 김지원 배우와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하였습니다.
당사와 다양한 작품을 함께하며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김지원 배우에게 감사 인사 전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작품에서 빛날 김지원 배우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또한 김지원 배우에게 아낌없는 애정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김지원 배우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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